경제·금융 정책

기보 이사장 한이헌씨 내정

KIC 사장 이강원씨 내정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한이헌(61)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한국투자공사(KIC) 초대사장에 이강원(55)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이 내정됐다. 17일 재정경제부의 한 관계자는 “한이헌 전 수석이 기보 이사장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한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행시 7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문민정부 시절 공정거래위원장, 경제기획원 차관을 거쳐 청와대 경제수석을 역임했고 15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노무현 대통령의 영남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재경부는 200억달러의 외화자산을 운용할 KIC의 초대사장으로 이강원 사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LG투자신탁운용 사장, 외환은행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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