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노장 톰 왓슨(62ㆍ미국)이 홀인원을 기록해 또 한번 팬들을 놀라게 했다. 왓슨은 15일(한국시간) 대회 2라운드 6번홀(파3ㆍ169야드)에서 4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그린에 한번 튀기더니 곧바로 홀 속으로 사라져 갈채를 받았다. 전날 16번홀(파3)에서 나온 더스틴 존슨(미국)에 이어 이번 대회 두번째 홀인원. 역대 브리티시오픈 최고령 홀인원 기록은 1973년 대회 때 사라젠(미국)의 만 71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