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韓부총리, 유가관련 전략 마련 지시

토지전산화 우선 추진·경제 저해정책 없도록 당부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1일간부회의에서 "유가 동향에 대한 분석과 설명은 있지만 전략이 없다"며 "해외 사례등을 분석해 전략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고 김경호 공보관이 전했다. 한 부총리는 또 "토지규제 완화를 위해서는 전산화가 우선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토지 전산화를 빨리 추진해 규제 완화에 차질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 부총리는 이어 "관련 부처에서 경제 활성화에 저해되는 정책을 입안.발표하는 사례가 없도록 간부들이 관심을 갖고 파악"하라며 "지난해에는 이런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해 정책의 사전 조율에 특별히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와 함께 "BTL(Build-Transfer-Lease)과 임대주택은 경제활성화를 위한최우선 정책인 만큼 차질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하고 "정책고객관리(PCRM) 대상을관련 부처 등으로 확대해 재경부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이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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