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 무역흑자 75.9% 증가/올 상반기 작년대비

【동경AFP·공동=연합】 일본의 9월중 무역흑자는 1조6백56억엔(미화 89억달러)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37.1% 증가했다고 대장성이 20일 발표했다.수출은 전년동기보다 14.1% 늘어난 4조4천2백13억엔에 달한 반면 수입은 8.3%증가한 3조3천5백58억엔에 그쳤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대미 무역흑자는 5천1백83억엔으로 30.2% 증가했으며 유럽연합(EU)에 대해서는 2천4백1억엔의 흑자를 냈다. 한편 일본의 97회계연도 상반기(4∼9월)중 무역흑자는 총 5조1천18억엔으로 전년동기대비 75.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중 수출은 15.6% 늘어난 25조2천8백71억엔, 수입은 6.4% 늘어난 20조1천8백52억엔이었다. 대미 무역흑자는 2조4천2백36억엔으로 55.3%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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