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3,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나무, 잣나무, 구상나무 등 300그루를 마련하고 내달 7일 나무 심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남동구에는 현재 1,363명의 북한 이탈주민이 살고 있다. 전국 230개 시ㆍ군ㆍ구 중 가장 큰 규모다.
인천=장현일기자
의왕 '문화예술회관' 건립 재검토 될 듯
민간투자(BTL) 방식으로 추진 중인 의왕 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전면 재검토될 전망이다.
경기도 의왕시 명품창조도시추진위원회는 최근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 중인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과도한 재정지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무작정 사업을 추진할 수 없어 대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시는 425억원을 들여 고천동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5,600㎡ 규모의 문예회관을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고천지구 개발이 늦어져 아직 실시설계를 하지 못하는 등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의왕=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