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월 31일 볼만한 TV프로*

■명성황후(KBS2 오후9시50분)천진으로 끌려간 대원군(유동근)은 보정부에 유폐당한다. 대궐 안으로 돌아온 명성황후(이미연)은 고종(이진우)과 해후한다. 2년 뒤. 청불 전쟁으로 인해 이홍장이 청군을 조선에서 철수시키려고 하자 대원군은 그렇게 되면 일본이 조선을 침투하게 될 것이고 결국 중국까지 침범할 것이라며 자신을 조선으로 돌려보내 줄 것을 요구하는데.... ■그 햇살이 나에게(SBS 오후9시55분) 냉동 창고에 갇힌 연우는 아버지 태경과 동석을 떠올리다 의식을 잃는다. 연락이 두절된 연우를 찾아나선 동석은 냉동창고 앞에서 연우의 벙어리 장갑을 발견하고 연우를 구출한다. 동석과 준희의 약혼식장에 동석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동석은 자신의 부모에게 다른 사람과 결혼하겠다고 자신의 의사를 밝힌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7시5분) '토굴 속 형제'. 전라남도 함평의 한 시골 야산에 토굴을 짓고 사는 형제가 있다. 이들을 눕기도 힘든 작은 토굴에서 무려 30년간 생활했다고 한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수도도 없는 곳에서 이들이 원시적인 생활을 하는 이유를 듣는다. ■골목안 사람들(KBS1 오전9시) : 강외과의원에선 '무료진료'를 위한 준비로 한창이다. 누리에게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하영(박은영)은 또한번 현우(선우재덕)에게 화가 난다. 한편 현우는 하영의 것과 비슷한 스카프를 사고선 흐믓해 하다가 '내가 왜 이러지'라는 생각에 씁쓸한 미소를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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