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 동계아주경기대비현대산업개발(사장 유인균)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630의4 문화체육시설단지에 강원도 최초의 실내빙상경기장을 건립키로 하고 16일 착공식을 가졌다.
이 경기장은 강릉시가 오는 99년 동계아시아 경기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1백6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신축하는 것으로 98년 11월 완공된다. 대지면적 8천2백31평에 연면적 5천1백80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3천4백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사계절 활용이 가능한 보조 아이스링크와 4백석 규모의 관람석, 선수대기실, 샤워실 등이 있고 주경기장으로 사용하는 1층은 국제 규격의 아이스링크와 사무실, 2∼3층은 관람석과 휴게실, 4층은 음향조명실과 중계방송실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