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전세계 60여개국 180여개의 현지법인 및 지점에 대해서도 윤리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이에 따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윤리강령을 기본으로 각 국가별 특성 및 현지 관련 법규에 맞는 글로벌 윤리지침을 조만간 제정, 운영할 계획이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기업윤리 실천을 통해 진정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현지법인 등서도 윤리경영을 실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정원 한진해운
사장은 “오늘의 윤리경영선포는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경영수행을 위한 필수요건이며 전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윤리적 책임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