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거래내역ㆍ신용 200원이면 알수있다

이르면 다음달부터 200원으로 자신의 신용불량자 등록 여부 및 모든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다음달부터 홈페이지(www.kfb.or.kr)를 통해 고객들이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카드번호 등의 실명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자신의 모든 금융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지금까지 일반인들이 자신의 신용도나 금융거래내역을 알려면 사설 신용정보회사들이 유료로 운영하는 `개인신용평가` 사이트에 연결해 5,000원정도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앞으로 개설될 은행연합회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200원의 싼 비용으로 전국 약5,000여개 금융기관들을 통해 모인 자신의 금융거래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은행연합회는 이 사이트를 통해 ▲신용불량자 등록유무 ▲3개월이상 연체정보 ▲각종 신용카드가입정보 ▲은행대출 잔액정보 ▲당좌거래 유무 ▲보증채무 유무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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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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