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나스닥지수] 큰폭 상승

첨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이날 23.60 포인트(0.74%)가 오른 3,220.89포인트로 거래를 마쳐 지난 달 29일 이후 10번째 마감지수 최고치를 경신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 주가지수는 173.71 포인트(1.6%)가 오른 10,769.01 포인트로장을 마감, 지난 2주 사이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4.58 포인트(1.06%)가 오른 1,396.04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증시전문가들은 노동부 발표 3.4분기의 노동생산성이 연 4.2%의 성장률을 유지한 반면 노동비용은 0.6% 상승에 그쳐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데다 빌클린턴 대통령이 금융계의 합병으로 이어질 금융법 개정안에 서명한 것이 주가상승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월가의 경제전문가들은 오는 16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회의와 관련,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해 50대 50으로 엇갈린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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