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지민은 신보라에게 공개연애에 대해 조언하던 중 전 남자친구 유상무와의 연애사를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은 신보라에게 "공식적인 자리에 절대 둘이 함께 가지 말라"며 "우리 언니 결혼식 사진에 옛 남자친구의 모습이 아직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사진이 벽에 걸려있다. 동생 생각하면 뗄 만도 한데"라고 말하며 씁쓸해했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지민 쿨하다", "사진 좀 떼줘요", "유상무가 전 남자친구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상무와 김지민은 2007년 KBS '개그콘서트'에서 코너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진짜 연인이 됐다. 2009년 유상무가 공식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스케줄로 인해 4년간의 연애가 끝이 났다.
/디지털미디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