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김종필(金鍾泌) 국무총리와 이건춘(李建春)건설교통부장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영인면 아산 정수장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모두 2,127억원을 들여 5년여만에 완공된 아산공업용수도는 아산호에서 하루 35만톤의 물을 처리, 모두 1,400만평에 달하는 부근 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한다.
산업단지별 용수공급량은 아산공단(경기 포승·고대·부곡)과 석문공단에 하루 13만2,000톤, 인주공단과 대죽공단 등 지방산업단지에 5만6,000톤,현대석유화학·현대정유·한보철강 등 4개 민간산업단지에 14만3,000톤에 달한다.
권구찬기자DHCHU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