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세리]LPGA투어선수권, 8오버파 하위권 마감

박세리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네바다州 라스베이거스의 데저트인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로 3오버파 75타를 쳐 합계8오버파 2백96타로 하위권에 머물렀다.이로써 박세리는 메이저 2승을 포함해 4승을 기록, 애니카 소렌스탐과 다승 공동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타이틀은 소렌스탐이 차지했다. 8번홀까지 파 세이브 행진을 하던 박세리는 5백야드짜리 롱홀인 9번홀에서 투온에 실패한 뒤 어프로치샷을 홀컵으로부터 약 4m 떨어진 곳에 붙였고 내리막 버디퍼팅을 성공, 버디를 잡았다. 박세리는 그러나 곧이은 10번홀에서 보기를 기록, 다시 5오버파로 밀렸고 갑작스런 난조로 14-16번홀에서 내리 보기를 했다. 한편 오전 7시10분 현재 16번홀을 마친 노장 로라 데이비스가 10언더파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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