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채널tvN ‘대학토론배틀’ 개최

채널 tvN의 대표 토크쇼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여름 특집으로 ‘대학토론배틀’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학토론배틀'은 17일부터 예선 16강을 시작으로, 8강전과 4강전을 거쳐 내달 중순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일까지 대학별로 10명(대표 2명 + 지원패널 8명)이 한 조를 이뤄 5분 분량의 토론 장면을 담은 ‘스피치 UCC’와 참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16강 진출팀을 가리는 1차 심사결과는 12일 발표하며, 결승전에서는 심사위원단과 시민평가단, 인터넷 투표까지 모두 합쳐 최종 우승자를 정할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1천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상금 2천만원이 걸려있다. 제작진은 "다양한 의견이 소통되는 다원적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특집을 기획했다"며 "전문 패널에 의존하는 틀에 박힌 토론이 아닌 대학생들만의 자유롭고 공감 가는 주제를 선보여 열린 토론 프로그램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3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자정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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