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27P 급등 585P마감

7일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27.89포인트 오른 585.90포인트로 마감,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군이 바그다드 중심부를 장악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투자가가 7일만에 순매수로 전환하고 프로그램 매수를 중심으로 기관이 매수에 합류하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섬유의복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으며, 특히 증권ㆍ건설업종은 각각금융시장의 빠른 회복과 조기종전에 따른 복구사업 활기 기대감 등으로 10% 넘게 상승했다. 또 삼성전자ㆍSK텔레콤ㆍ국민은행ㆍLG전자ㆍ현대차 등 지수관련 대형주들도 대부분 올랐다. 매매공방이 활발하게 펼쳐져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7억8,779만주와?조91억원으로 증가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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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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