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캐피탈] '골프전용카드' 발급 예정

LG캐피탈은 22일부터 입문에서부터 클리닉까지 골프 이용단계별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공식지정 신용카드 「LG드림GOLF카드」(사진)를 국내 처음 발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씨 등 다른 카드사들도 Y2K(2000년 표기상 오류)문제가 해결되는대로 골프애호가 전용카드를 내놓을 예정이다.LG드림GOLF카드는 회원들에게 반도골프·그린골프프라자 등에서 캘러웨이·핑 등 유명브랜드 골프용품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우대혜택이나 회원의 스윙스타일에 맞게 제품을 조정해주는 피팅·터닝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또 서울지역에서만 18개 이상의 골프장에서 월회비를 10% 할인해주고 전국 골프장의 주중 부킹상황 안내 및 상담서비스와 골프클리닉 서비스인 숏게임스쿨을 이용할 때 우대 할인서비스도 실시한다. 내년 3월부터 KPGA 소속 프로골퍼와 동반라운딩할 수 있는 프로암대회를 한달에 한번씩 열고 전화(02-534-1530)나 인터넷(WWW.LGCAPITAL.COM)상으로 회원이 스코어표를 제출할 경우 각종 통계와 전문가의 분석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연회비는 2만원이 기본이며 스카이패스(마일리지카드) 기능을 추가하면 3만원이다. 구동본기자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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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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