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칠두(왼쪽)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전효균 노동조합 위원장과 2005년도 임단협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노사는 정부 산하기관 중 처음으로 2005년도 임금ㆍ단체협약을 무교섭ㆍ무분규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칠두 이사장은 “올 해 시무식날 노사가 임단협 무교섭협상에 잠정 합의한지 10여일만인 지난 14일 협상을 마무리했다”며 “이는 올해를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구축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뛰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