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맛있는 여름] 잠바주스, 케일 스무디

영양소 풍부·칼로리 낮아… 다이어트에 제격


SPC그룹이 운영하는 과일음료 전문 브랜드 잠바주스는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여러 가지 채소와 과일을 한 잔에 함께 담아낸 주스와 스무디(사진)를 출시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수분을 보충하는 동시에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과 무기질도 섭취할 수 있는 '1석2조' 음료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최근 건강과 웰빙 트렌드가 맞물려 주스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체질개선을 위한 건강식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실제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는 1~3일간 음식 대신 과채 주스를 마시며 체질개선과 몸을 관리하는 '주스 클렌즈 (juice cleanse)'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잠바주스는 이 같은 세계적인 건강 관리 트렌드에서 착안해 케일, 시금치, 샐러리 등을 활용한 건강 주스를 내놓았으며, 건강한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상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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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바주스가 내놓은 여름 신제품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음료는 케일을 이용한 스무디 3종. 기존 시중 스무디들은 대부분 오렌지, 망고, 자몽 등 과일만으로 제조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잠바주스는 녹색 채소인 케일을 과감하게 스무디 재료로 사용했다. 잠바주스 측은 "케일은 칼로리가 낮을 뿐 아니라 영양소가 풍부하고 항산화, 항암 효과도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최고의 채소'로 꼽을 정도"라고 말했다. 잠바주스의 '케일오렌지파워'는 오렌지 주스와 케일의 조합이다. '애플앤그린'은 애플스트로베리 주스에 케일과 복숭아를 더했고 '망고앤케일'은 케일, 치아씨드, 요거트 등 망고 주스, 망고와 함께 블렌딩 해 상큼함과 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잠바주스는 디톡스 채소로 주목받고 있는 시금치를 활용한 착즙 주스도 내놓았다. 시금치를 녹즙 형태로 섭취하면 식욕 억제와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여성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사과 시금치 레몬' 주스는 매장에서 착즙한 100% 사과, 레몬 주스에 시금치를 갈아 넣었다. '사과 시금치 샐러리' 주스는 100% 샐러리, 사과를 매장에서 직접 착즙하고 시금치를 갈아 넣은 건강주스다. 이 밖에 물을 전혀 넣지 않고 사과와 당근만을 착즙해 만든 '사과당근' 주스도 함께 출시됐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미디엄 사이즈 이상 신제품 과채음료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음 방문시 사용할 수 있는 과채음료 1+1 쿠폰을 증정한다.


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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