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LPGA, 내달 中서 정규대회 개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처음으로 중국에서 정규투어 대회를 개최한다. KLPGA는 오는 11월16일부터 나흘동안 중국 하문의 동방하문골프장(파72)에서 2006오리엔트 차이나 레이디스오픈(총상금 20만달러)을 다고 18일 밝혔다. 동방하문골프장이 주최하고 중국골프협회(CGA)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소속 프로골퍼 40명이 참가해 KLPGA 정규투어 공식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 미국, 홍콩, 유럽 등지의 132명 선수들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우승컵을 다툰다. KLPGA측은 “KLPGA와 CGA의 첫 만남으로 중국 여자골프계와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둥 스타TV 골프채널을 통해 아시아 전지역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