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중 국내 산업경기는 반도체의 가격회복과 석유화학, 조선 등 주요업종의 수출회복 등에 힘입어 1·4분기에 비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전경련은 업종별 매출액순 6백대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1일 발표한 「4월중 산업경기전망 및 업종별 2·4분기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기를 나타내는 BSI(Business Servey Index:경기실사지수)는 80으로 나타나 3월의 70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1백을 밑돌아 경기 회복세는 5월 이후에나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