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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추신수 5타수 무안타 침묵

추신수(30ㆍ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8일 만에 복귀했으나 방망이는 침묵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시카고의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번의 만루 찬스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삼진 2개를 포함해 5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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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허벅지 뒤쪽의 근육과 힘줄) 부상으로 교체된 후 6경기 만에 돌아온 추신수는 경기 감각이 무뎌진 탓인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19(64타수 14안타)로 떨어졌고 팀은 6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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