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30일 서초동 사옥에서 ‘동반성장·상생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4ℓ 페트 공병의 품질 개선과 원가 절감 방법을 제안한 대우패키지㈜의 오이용 사장이 받았다. 오 사장의 제안은 연간 9,500만원의 원가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오 사장 이외에도 6명의 협력사 임직원이 금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받았다. 공모전은 업무소통, 시스템 개선 방안, 비용절감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유대를 강화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손봉수 하이트진로 생산총괄사장은 “채택된 아이디어는 협의를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협력사와의 소통을 통해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