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배아연구' 美의회 논란

미국 의회가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제한적 지원 결정을 놓고 올해는 물론 내년 이후까지도 장기적 논란을 벌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뉴욕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의 결정이 연방정부의 예산지원에 대한 찬반론자 양측으로부터 모두 공격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하면서 의회에서의 첫 충돌이 오는 9월 하원에서 국립보건연구소(NIH) 예산 수정안을 놓고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미 톰슨 보건복지부장관 등 일부 미 행정부 관리들은 12일 부시 대통령이 인간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로 어떠한 과학적 돌파구가 열릴 것인 지와 상관없이 이에 대해 연방정부가 제한적인 재정지원을 하도록 한 자신의 결정을 고수할 것이라고 12일 전했다. /뉴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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