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최경주, 메모리얼 대회 첫 날 공동 22위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첫 날 무난한 성적표를 적어냈다. 최경주는 2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장(파72ㆍ7,265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인 크리스 라일리(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는 4타차. 전반에 2타를 줄인 최경주는 후반 들어 11번홀(파5)에서 6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해 갤러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12번홀(파3)에서는 보기를 적어냈으나 14번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이어 파 행진을 이어갔으나 마지막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위창수(39ㆍ테일러메이드)는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67위, 노승열(20ㆍ타이틀리스트)과 정연진(21)은 4오버파 76타를 쳐 공동 95위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강동효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