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영향으로 서울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국제회의가 처음으로 취소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8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세계경제연구원(이사장 사공일) 주최로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21세기 위원회 심포지엄`이 사스 파문으로 무기 연기됐다. <임석훈기자 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