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LG '과학 꿈나무 육성' 적극 나선다

사이언스홀 관람객 400만 돌파… "첨단 체험관으로 재개관"

LG사이언스홀에 400만번째로 입장한 어린이가 노트북컴퓨터를 선물로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가 과학 꿈나무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LG는 5일 청소년 과학전시관인 ‘LG 사이언스홀’의 관람객 수가 4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전시 코너 10개를 신설해 사이언스홀을 첨단 체험과학관으로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코너는 미래 대체 에너지와 디지털ㆍ인터넷ㆍ로봇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퍼즐게임을 맞추며 디지털의 개념을 이해하는 ‘디지털 네트워크’와 인터넷 전송과정을 이해하는 ‘인터넷 원리’ 코너 등은 어린이들이 디지털과 인터넷을 쉽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LG는 청소년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 450평 규모의 LG사이언스홀을, 부산에 960평 규모의 ‘LG 청소년 과학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평균 20만명이 관람하고 있다. LG그룹 계열사들도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청소년 과학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주 1~2회 전국 초ㆍ중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을 순회하면서 첨단 전자쇼, 과학실습 등을 진행하는 ‘이동전자교실’을 운영하고 LG필립스LCD는 ‘1영재 1후원자‘제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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