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연기방침을 밝힌 국방정보화사업에 대해 조속히 추진하여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정부에 전달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김선배)는 지난 1일 청와대ㆍ국방부ㆍ정보통신부ㆍ기획예산처 등 14개 관련기관에 국방정보화 사업에 대한 민간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소프트웨어협회는 중장기적으로 국방정보화 사업의 정책방향은 핵심역량의 효율적 배분과 국방분야를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민간 참여를 통해 추진돼야 하고 해럭澎?전술 C4I체계 개발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줄 것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건의문에서 “미국의 경우 무기ㆍ정보체계ㆍ군수분야와 창의적인 민간정보기술을 적절히 연계 시켜 산업경제 전반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강대국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며“이는 국방분야의 민간참여가 훌륭한 경제적 성과를 보일 수 있음을 입증하는 예”라고 정보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