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효성, 파리모드시티 & 인터필리에르 전시회에서 새로운 크레오라 제품을 선봬

효성(004800), 파리모드시티 & 인터필리에르 전시회에서 새로운 크레오라 제품을 선봬


효성은 오는 5일(현지시간)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란제리·수영복 및 원부자재 전시회 ‘파리모드시티&인터필리에르 2014(Paris Mode City & Interfiliere Paris)’에 참가해 ‘크레오라’의 기능성을 강화한 ‘크레오라 이지스카워(creora easy scour)’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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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라 이지스카워는 효성의 글로벌 넘버 원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의 기능성을 강화한 원사 제품으로 원사 제조 과정에서 일반 스판덱스 대비 실리콘 오일의 함량을 줄인 제품이다. 원단 생산시 불순물 제거에 필요한 물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가공과정에서 원단에 남아있는 불순물에 의해 생길 수 있는 불량을 줄이고 색감을 선명하게 해줘 원단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최근 패션산업에서 고객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컬러와 부드러운 촉감의 원단, 컴프레션(압박)이나 보정을 위한 기능성 원단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 란제리, 일상복, 스포츠웨어 등 다양한 의류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원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전세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기능적, 감성적으로 차별화된 원사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진행되는 원사와 관련된 포럼인 ‘Star Fiber’에 참가하고 ‘Fibers Conference’에서 강연을 진행하는 등 섬유 산업에서 50여 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해 세계 패션 섬유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효성은 별도의 크레오라 전시공간에 고객사의 원단과 수영복, 란제리 의류를 전시하여 유럽에 소개함으로써 동반성장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조현준 효성 섬유 PG장(사장)은 “효성은 차별화된 원단 및 의류를 찾는 고객사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다양한 기능의 개발과 고품질 제품 공급, 고객지향적인 마케팅을 통해 효성은 시장의 트렌드를 먼저 이끌어 글로벌 No.1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크게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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