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동차] 클릭하면 車정보가 쏟아진다

『클릭 한번으로 자동차에 관한 모든 정보를 얻을수 있다』최근 자동차 구입, 보험, 중고차, 정비, 딜러, 렌터, 운전면허, 용품 판매 등 자동차 관련정보 사이트가 100여개를 훨씬 넘기면서 자동차의 모든 것을 인터넷을 통해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사이트만 잘 알고 있으면 편리하게 자동차의 모든 문제점을 쉽게 자신의 손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자동차 구입=자동차 구입 전문 사이트는 딜웨이(WWW.DEALWAY.COM), 코리아카(WWW.KOREACAR.CO.KR), 오토플러스(WWW.AUTOPLUS.CO.KR), 카트레이드(WWW.CARTRADE.CO.KER) 등 20여곳에 달한다. 각 사이트별로 차이는 있지만 10만~100만원까지 싸게 살수 있다. 딜웨이는 6월말까지 회원가입 고객중 3명을 추첨해 4년마다 새 차로 바꿔주기로 했다. 차종은 1,500CC급에서 고객이 선택할 수 있고 상위급 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그 차액만 부담하면 된다. 한솔CSN은 차량의 구매-관리-폐차에 이르는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해결해주고 있다. 한솔CSN의 오토스클럽(WWW. AUTOSCLUB.COM)에서는 승용차는 물론 상용차와 중고차까지 판매하고 있다. 완성차업체중에는 워크아웃으로 영업망 확충이 어려운 대우차가 인터넷 판매에 가장 적극적이다. 대우자동차판매는 인터넷 상에서 계약한 뒤 계약금을 신용카드나 은행계좌로 전자결제할 수 있는 인터넷 자동차 전문쇼핑몰(WWW.BUY.DM.CO.KR)을 22일께 개설한다. 국내에서 인터넷 자동차 판매사이트에 전자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우자판은 올해 인터넷 판매 비중을 10%까지 높이고 내년에는 30%까지 높이기로 했다. ◇자동차 관리·정비=㈜카마스(WWW.CARMAS.CO.KR)는 회원의 차량을 매월 출장 점검해 준다. 엔진오일, 미션오일을 점검·보충하고 점화 플러그와 배선을 체크해준다. 그밖에 엔진 세척 등 30여가지를 기본으로 점검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소모품은 모두 원가로 바꿔주며 차량에 이상이 생길 경우 미리 견적을 뽑아줘 회원이 정비소에서 수리비를 아끼도록 도와준다. 니드카(WWW.NEEDCAR.CO.KR)는 5만~6만원이 들어가는 정기검사를 비교적 싼값(4만3,000원)에 대행해준다. 무료 회원제로 운영하는 이 사이트는 회원들의 중고차 가격을 무료로 평가해주고 11개 자동차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해준다. 현대정공은 자동차 진단장비 생산 벤처기업인 지아이티(G.I.T)사와 제휴를 맺고 인터넷을 통한 자동차 정비기술 서비스 사업을 상반기내에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상에서 고객에게 자동차 정비 및 자가진단기술 요령을 알려주고 전국정비망을 통한 이동정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WWW.CARTEN.CO.KR)은 자동차 관리요령과 함께 매년 바뀌는 자동차 관련사항을 알려주고 있다. 한국중고차 정보서비스(KOREAUSEDCAR.CO.KR)에서는 중고차 매물을 사진과 함께 검색할 수 있으며 수요자와 판매자 모두 직접 등록이 가능하다. 아이컴즈(WWW.ICOMES.COM)는 신차구입에서 폐차, 중고차 경매까지 일괄 처리해준다. 차를 인도한후 처음 운전할 때의 주의점, 흔히 범하기 쉬운 실수피하기 등을 알려주고 있다. 이외에도 용어설명 등 자동차에 대한 정보가 상세한게 특징이다. 자동차 관련 종합정보 사이트로는 카랄라(WWW.CRLALA.CO.KR), 조이오토(WWW.JOYAUTO.CO.K), 카플러스(WWW.CARPLUS.CO.KR)가 있다. 자동차 관련 레저 정보를 얻으려면 카포유 사이트(WWW.CARFORYOU.CO.KR)에 들어가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5/09 19:32

관련기사



최인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