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컨버전스 기기업체 엔스퍼트가 통합 브랜드인 ‘아이덴티티(Tomorrow Connected, Identity)’ 런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첫 태블릿PC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메이저 통신사 스프린트의 4G부문 사장 매튜 카터, 스카이텔 창업자 자이 배거트, JP 모건체이스, 베스트바이등 글로벌기업 대표등 300여명의 국내외 통신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런칭파티에서 선보인 ‘아이덴티티’ 제품은 태블릿PC ‘스마트패드’ 2종류(7∙8인치)와 인터넷 전화에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를 적용한 차세대 가정용 스마트폰인 ‘S200’ 그리고 MID(Mobile Internet Device) M100다.
이 제품들은 모두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앱 스토어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TV-PC-휴대폰간 미디어 컨텐츠(영상∙음악∙게임∙애플리케이션등)를 실시간으로 끊김없이 공유할 수 있는 3 SCREEN 기능과 지능형 푸쉬 서비스(Dynamic Contents Delivery)가 특징이다.
브랜드 이름인 ‘아이덴티티’는 사용자의 따뜻한 감성을 담는 디바이스라는 제품 철학과 우리가 제시한 미래가 바로 오늘이 된다는 엔스퍼트의 비전을 표현했다.
이번 통합브랜드 ‘아이덴티티’ 런칭은 현재 다양한 스마트폰 및 애플사의 아이패드 등으로 인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데에 그 의미가 크다.
이미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주목 받아온 엔스퍼트는 이번 행사에서도 글로벌 이동통신업계 전문가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하반기부터 국내 시행되는 MVNO(가상이동통신망)의 예비사업자들은 “MVNO 서비스 제공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아이텐티티 브랜드 런칭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엔스퍼트는 태블릿 PC를 비롯한 ‘아이덴티티’브랜드 제품들을 시장에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