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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브라질 시장에서 서비스 망 구축에 나섰다.
LG전자는 1일(현지시간) 상파울루 시내 중심가에 600 ㎡ 규모로 직영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가 브라질에 직영서비스센터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앞으로 브라질 내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직영서비스센터를 통해 고객이 서비스를 맡긴 제품을 하루 내 처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주요 기술정보를 직영센터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부품공급 기간을 줄일 계획이다. LG전자는 또 방문객들을 위해 시네마 3D 스마트TV와 최신 스마트폰 등 주요 전략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직영서비스센터에 운영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직영서비스센터 개소에 앞서 지난해 따우바테 시에 브라질 내 단일 기업 중 최대 규모의 ‘LG 종합 고객 관리 콜센터’를 개관하며 현지 서비스 강화에 나선 바 있다. 이 센터는 LG전자 소속 5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고객들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호 LG전자 브라질법인장 전무는 “지난해 콜센터에 이어 올해 직영 서비스센터를 확보해 현지 서비스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라며 “경쟁력 있는 제품, 차별화된 마케팅 및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브라질 일등기업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