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4분기 저점 통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정연우 연구원은 “백화점 업황이 저점에 근접하고 있고 동사 실적 역시 4분기부터는 개선 여지가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부터는 현대백화점에 대해 관심을 높여야 할 시기가 도래한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현대백화점 같이 밸류에이션 부담이 적고 비용절감, 신규점ㆍ리뉴얼 효과를 통해 4분기부터 2013년까지 실적 개선 여지가 큰 종목들은 충분히 주가 반등 여지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