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GM, 中 오토론 시장 진출

현지社와 합작법인 추진 미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의 자동차금융(오토론)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오토론 시장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GM의 중국 현지법인 대표인 스콧 리노는 "중국 정부가 자동차금융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즉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인트 벤처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GM이 공식적으로 오토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인민은행이 한달 내에 새로운 규정을 발표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인민은행은 그 동안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의 범위 내에서 자동차금융을 취급할 수 있는 합작법인에 관한 규정을 손질해왔다. 노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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