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동남아 항공권 미리 찜 해볼까] 저비용항공사도 할인 혜택 풍성

●제주항공

마닐라·방콕노선 특가 행사

●진에어

출발 임박 항공권 모아 할인


동계 운항 스케줄 적용을 앞두고 저비용항공사(LCC)들 역시 풍성한 혜택을 쏟아내고 있다. 기존 동남아 노선은 물론이고 신규 취항 노선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곳이 많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은 관련 정보를 꼼꼼히 챙겨볼 필요가 있다.

내년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공격적인 노선 확대에 나서고 있는 제주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11~12월 인천~마닐라, 인천~방콕 노선에 대한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가 진행되며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에 대해 호텔 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오는 12월 신규 취항하는 인천~오키나와와 인천~하노이 노선에 대한 특가 행사도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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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매주 수요일 '지금 이 순간' 이벤트를 통해 출발 임박 항공권을 모아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몇 달 전에 항공권을 구입하지 않았더라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살 수 있어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진에어는 이밖에 오는 23일 '슬림한 진'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노선 항공편의 한정된 좌석을 기존 상시 할인 항공권보다 추가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부산·경남 지역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부산~김포 노선 운임을 25% 할인해주는 공채면접 지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경남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달 중 내년 1월 국내선에 대한 얼리버드 이벤트를 실시해 정상운임의 최대 75%까지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판매한다.

/서일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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