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OTRA, 글로벌 프로젝트 발주처 초청 설명회

KOTRA는 1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전세계 30개국, 67개 프로젝트 발주기관을 초청해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GPP)'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KOTRA,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각국의 프로젝트 발주기관이 도로, 철도, 항만, 석유화학, 수처리, 폐기물처리, 발전소 건설 등의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베트남 최대 공기업인 석유가스공사(PVN)가 참가해 1,200MW 발전소와 79층 주상복합건물, 석유화학 프로젝트 등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KOTRA는 크로아티아 전력청(HEP)과 국내기업들이 5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르헨티나 네오껜주 투자개발진흥청과는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KOTRA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 GPP행사는 지난해(23곳)보다 3배 가량 늘어난 67곳의 발주처가 참가했다”며 “이는 우리 기업들의 기술력이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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