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T, SNS로 ‘희망 자전거’ 프로젝트 진행

SK텔레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하는 재능기부 캠페인 ‘가능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희망자전거를 기부한다고 4일 밝혔다. 가능성 프로젝트는 개개인의 재능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가능성’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SK텔레콤이 실천하고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가능성 프로젝트의 아이디어는 SK텔레콤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모집됐다. SK텔레콤은 지난 6주간 접수된 2,000여건의 아이디어 중에서 폐자전거를 수거ㆍ재활용해 사회단체 등에 기부하는 방안을 채택했다. 환경 오염도 줄이고 사회적 약자들에게도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다. SK텔레콤은 또 이번 가능성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항공의 재능 기부를 활용한 ‘미래항공인 지원 프로젝트’도 운영한다. SK텔레콤과 대한항공은 사연 공모를 통해 총 30명의 항공업 종사 희망자들에게 대한항공 본사 견학, 제주도에서의 항공 훈련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가능성을 응원할 계획이다. 가능성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오는 17일까지 SK텔레콤 페이스북(www.facebook.com/SKtelecom)을 통해 재능 기부 의사를 밝히면 된다. 프로젝트와 관련된 재능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 중 재능 기부를 해줄 수 있는 지인을 추천하거나 댓글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도 있다. 모든 프로젝트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10.1, 문화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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