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유럽 채무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인해 소폭 하락했다.
22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24센트(0.3%) 떨어진 배럴당 81.7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아일랜드의 구제금융신청에도 불구하고, 재정위기가 포르투칼 등 다른 유럽국가로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12월 인도분 금값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5.50달러(0.4%) 오른 온스당 1,35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12월물 금값은 장중 한때 온스당 1,364.8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