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호남석유 영업익 50% 급감


한국전력기술의 3ㆍ4분기 영업이익이 36% 이상 크게 줄었다.


한국전력기술은 23일 실적발표를 통해 3ㆍ4분기 영업이익이 3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보다 9.8% 늘어난 것이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6.8% 급감한 것이다. 당기 순이익도 289억원에 그쳐 저년 동기 대비 21.8%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4.5% 늘어난 1,86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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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증가한 3,197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1.7% 감소한 239억원에 그쳤다. 반면 포스코ICT는 영업이익이 91.2% 증가한 145억원을 달성했고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5%, 24.3% 늘었다.

이외에 코스닥업체인 파세코는 3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7.3%, 38.2% 늘어난 462억원, 57억원을 기록해 양호한 실적을 내놨다. 이외에 태양과 승일 등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나는 등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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