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21일 글로벌 재간접 헤지펀드 전문운용사인 ‘퍼멀 그룹(Permal Group)’과 국내 헤지펀드 상호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증권은 국내 헤지펀드 상품의 개발부터 운용, 판매, 사후관리까지 퍼멀그룹과 협력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증권과 현대자산운용은 퍼멀그룹의 자문을 받아 다음달 ‘현대 멀티초이스 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해 판매, 운용한다.
퍼멀그룹은 지난 1973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됐고 현재 세계 3위 수준의 운용규모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