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현재 김포공항에 화물관련 업체가 600여개에 달하고 이들의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경우가 많아 통관절차등 관세행정의 간소화만으로는 수출화물의 신속한 처리에 한계가 있는데 따른 것.협의회는 세관을 비롯해 항공사·보세창고·보세운송업체·특송업체·관세사·무역협회등 13개업계 대표가 참여하며 앞으로 관련업계의 이해조정을 통해 수출화물 처리 적체등의 문제점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세관 관계자는 『협의회의 운영으로 관련업계가 직접 참여하는 수요자 중심의 관세행정을 펼칠 수있게 됐다』며 『현재 14시간이상 소요되는 항공화물 처리(항공기_통관_화물인도) 시간이 8시간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