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단지 3월 가동률 83.3%

전달대비 1.0%P 상승국가산업단지의 평균 공장가동률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www.kicox.or.kr)이 전국의 25개 국가산업단지를 대상으로 경기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평균가동률은 83.3%를 기록, 지난달보다 1.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생산비중이 큰 울산 84.2%(0.3%p증가), 구미 80.3%(1.7%p), 창원 82.9%(2.8%p) 단지에서 가동률 증가에 힘입었다. 이에 비해 경공업 위주의 중소기업 및 대기업협력업체 밀집지역인 반월(79.2%)ㆍ시화 (78.7%)단지는 가동률이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생산은 지난달 보다 3.1%,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 증가한 15조4,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출은 환율상승에 따른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 지난달 보다 6.3%,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증가한 59억 달러에 달했다. 3월말 현재 고용인원은 신규업체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구조조정 등으로 지난 달보다 0.1% 증가한 데 그쳐 49만 5,896명으로 집계됐다.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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