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전역의 녹조 현상이 심해져 최근 경남 지역의 식수원도 위협받고 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작년에는 가뭄 때문에 발생한 거라고 발표하더니… 이런 긴 장마에도 녹조 현상이 심각한 건 어떻게 설명할 건가.(@edwar****)" "자연을 파괴했으니 자연을 파괴한 인간이 다치는 것이다.(@taemi****)" "자연을 파괴하긴 쉽지만 원상태로 복구시키긴 불가능하다… 또 얼마나 많은 국민의 세금을 들여 낙동강 상처치료에 나설 것인가.(@lnj****)" "낙동강 녹조는 보를 철거한다고 해도 원상 복구가 100년 이상 걸릴 거 같다. 참 딱한 자연…(@natoto*****)" "4대강 사업이 결국 死대강 사업이 됐구나.(@ksi****)" 등 우려를 금치 못하고 있다.
▲ "日만 나오면 전국민 이성마비"
28일 열린 동아시안컵 한국과 일본 경기서 대한축구협회의 대형 걸개 철거요구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식 서포터스 붉은 악마가 응원을 보이콧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축구협이 못 펼치게 했다는 신채호 선생님의 말씀… 이게 어찌 과거에 악행을 저질렀던 민족에게만 해당한단 말인가… 바로 우리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ba****)" "일본 응원단이 전범기 흔드는 것은 괜찮고 우리나라가 진실을 위하는 문구의 현수막은 제재가 오는 현실이 안타깝네요(@hsyo****)"라는 반면 "일본과 엮인 문제만 나오면 전국민의 이성이 마비되는 듯하다. 일본의 전범기 응원과 붉은 악마의 플랜카드 응원 모두 경기장에서는 과한 행위다.(@hy****)"등 갑론을박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