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외국인 "팔자"… 760 간신히 지지


코스닥지수가 계속된 상승에 따른 조정 분위기와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나흘만에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8일 전날에 비해 1.21포인트(0.16%) 내린 760.63으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33포인트(0.44%) 내린 758.51로 출발한 후 개인들의 매수가 유입되며 한때 반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팔자’에 나서면서 시세 전광판은 줄곧 파란색을 면치 못했다. 이날 외국인은 7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과 5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여 760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하락장에서도 주성엔지니어링이 잇딴 해외 수출 소식에 힘입어 10.80% 올랐다. 또 NHN이 0.85% 빠진 반면 다음커뮤니케이션은 4.76%의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 대조를 보였다. 한편 라딕스와 이지에스는 각각 인수설과 공급건으로 인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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