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하나은행, 대전시 복지만두레 사업 힘 보탠다

하나복지만두레적금 상품개발, 적금 가입평균잔액 0.1% 복지만두레 출연 하나은행이 대전시가 추진중인 복지만두레 사업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염홍철 대전시장과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1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하나복지만두레적금 협약식’을 갖고 복지만두레 사업 활성화에 뜻을 모았다. 하나은행은 ‘하나복지만두레적금’ 상품을 20일부터 시중에 판매해 시민들의 ‘하나복지만두레 적금’ 가입 평균잔액의 0.1%를 복지만두레에 2차례(2010년 12월, 2011년 6월) 기부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하나복지만두레적금 가입자에게 우대금리 지급 및 추첨을 통한 제주도 여행권 지급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하나복지만두레적금’은 가입기간이 12~36개월로 1만원이상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2011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36개월 불입시 4.2% 이율이 적용된다. 하나은행 김정태 은행장은 이날 하나복지만두레 적금 협약식에 서명한 후 세계 대백제전 입장권 1,000매(700만원 상당)을 어려운 시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부해 달라며 대전시에 기탁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복지만두레에 지역 기업체나 단체가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해 주는 것을 볼 때 1만세대 결연과 다양한 복지만두레 사업추진에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대전을 소외 지역이 없는 곳, 어려움이 없는 곳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적복지의 한계를 보완하고 민ㆍ관이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