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원가절감 협력업체와 함께/LG기계 효과분배도 추진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원가절감운동을 벌이고, 절감효과는 공동분배한다.」LG기계(대표 유환덕)는 최근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원가절감 운동을 전개, 그 효과를 나눠 갖기로 했다. 「M­CIT」(Meritocracy­Cost Innovation Team)로 이름 붙여진 이 운동은 협력업체와 함께 개선 아이템을 선정한 뒤 재료비를 절감하고 생산공정을 개선해 현 생산비의 30%를 줄인다는게 그 골자다. 이를위해 LG는 공조시스템부문 23개업체, 사출·공압기부문 21개업체, 농기계부문 44개업체등 모두 88개의 협력업체를 선정, 절감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부문별로 사업부장과 협력업체 사장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절감목표조인식을 갖고 협력업체 개발담당관리자를 부문별 개선팀의 팀원에 합류시켰다. LG는 이를통해 올 연말까지 50억원의 원가를 절감할 계획이다.<이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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