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 개최

신상훈, 최장길 신임상무 선임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신상훈 신한은행 상무와 최방길 신한금융지주회사 설립준비실장을 각각 지주사 상무로 선임했다. 이로써 지난달 주총에서 선임된 라응찬 회장과 최영휘 부사장과 함께 지주회사의 경영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인터넷 금융포털사인 e신한과 기업금융자문사인 신한맥쿼리금융자문의 자회사 편입을 승인,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신한은행ㆍ증권ㆍ투신운용ㆍ캐피탈 등 기존 4개사와 함께 6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이사회 산하에 운영위원회, 리스크관리위원회, 감사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지며 이를 지원하는 경영본부는 전략기획팀, 경영지원팀, 사업개발팀, 재무팀, IT기획팀, 업무지원실 등 6개팀, 1개실로 구성됐다. 이밖에 예금보험공사와의 계약에 따라 제주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실사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BNP파리바 그룹과의 전략적제휴를 통해 추진되는 소비자금융과 방카슈랑스 부문의 합작법인이 설립되는 대로 자회사로 편입시켜 킬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정보 전 보험감독원 원장 외에 4명의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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