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산테크노밸리 6개 기업 투자 유치

서산테크노밸리가 올해 6개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사업시행자인 서산테크노밸리는 최근 자동차, 기계, 금속 등 제조업체 6개사와 산업시설용지 11만㎡에 대해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또 충남 서북부 일대의 전기공급 운영을 총괄하는 한국전력공사 서산전력소 사옥의 이전이 확정돼 2015년 서산테크노밸리에 입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총 80만3,700㎡의 산업용지중 모두 63만㎡가 분양돼 78%의 분양률을 기록하게 됐다.

관련기사



서산테크노밸리는 또한 올해 아파트용지 2개 필지를 우미건설에 매각하는 등 전체 11개 공동주택용지 중 5개 필지 분양에 성공했다.

충남 서산시 성연면 일대에 198만㎡규모로 조성중인 서산테크노밸리는 한화그룹과 서산시, KDB산업은행이 공동 투자해 개발중인 복합신도시다.

서산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최근 단지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장기간 매입을 검토하던 투자자들의 매입 결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수의 기업과 소방서 등 공공기관이 증설 및 이전을 검토하고 있어 복합도시로서의 단지 형상이 더욱 구체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