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에너지절감 주택 확대 강화

경기도는 15일 공동주택의 에너지절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공공부문에서 건축하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감 목표를 정부 제시안보다 5~10%포인트 상향해 설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절감 기준을 2012년에는 현 수준 대비 30%, 2017년에는 60% 감축하는 방안을 제시한 상태다. 도는 공동주택 에너지절감 목표 달성을 위해 평택 소사벌지구 내 1만6,255가구의 단독 및 공동주택에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공급하기로 했다. 또 화성 동탄2신도시에도 시범적으로 1,540가구 규모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하고, 광교신도시에는 LED 가로등 등 에너지 절감형 시설을 시범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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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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