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7일 온라인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인 ‘팔도명품상품권’을 18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처음 발행한 온누리상품권은 발행 첫해 2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4,801억원에 이어 올해에는 7,000억원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기청은 이처럼 온누리상품권의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구매 수요가 많은 수도권과 대도시지역 구매자 등의 수요에 맞춰 전국 어디에서나 온라인상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팔도명품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
팔도명품상품권은 100억원 규모로 발행되며 권면금액은 5만원권과 10만원권 2종류다. 이번 추석을 맞아 9월까지 한시적으로 법인은 5%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이 상품권은 온라인 전통시장관인 우체국쇼핑, 이지웰페어, 인터파크, 피쉬세일, 제주전통시장, KTM몰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