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사외국인공단 국가산업단지

부지매입비 전액 국비지원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지방산업단지에서 외국인 전용단지로 변경지정된 '진사 외국인공단'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다. 16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경남 사천시 사남면 일대 진사지방산업단지내 5만평의 외국인 기업전용단지를 내달중으로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부지매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한다. 부지 매입비는 175억원으로 당초 지방비와 국비 50:50으로 부담하기로 했다. 경남도는 이에 따라 5만평의 부지중 2만5,000평을 한국 태양유전의 추가공장 부지로 배정하고 나머지 2만5,000평은 첨단부품 소재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진사 외국인 전용공단은 지금까지 외국인투자촉진관련법을 적용받다 공업배치 및 설립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게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75만평 규모의 진사산업공단은 공단조성이 마무리 되는 내달중으로 준공"이 되며 "외국인공단 국가산업단지 지원과 부지매입비 국고 지원은 지방세수와 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이된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soo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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